12.22 첫 면접 회고
인생 처음으로 기업의 인턴 면접을 보았다.
첫 면접이라 순발력이 부족했던 것 같고 준비가 미숙했던 것 같아 너무 아쉽다...
기업의 이름을 적으면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봐 기업의 이름은 적지 않겠다.
면접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방식은 나 한명에 면접관 두 분이 들어오셔서 진행하셨다.
한 분이 인성 위주로 질문하셨고, 나머지 한분은 기술적인 부분을 질문하셨다.
인성 : 기술 = 3.5 : 6.5 정도로 시간을 투자하신 느낌이다.
아직 대학생이라 그런지 엄청 어려운 질문은 하지 않으셨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었고 압박은 딱히 없었던 것 같다.
받은 질문들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보겠다.
Q1. 밖에 많이 춥죠?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조금 추운 것 같습니다.
Q2. 오는데 얼마나 걸렸어요?
지하철 타고 한 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Q3. 그렇게 오래 걸렸어요? 학교랑은 가까워요?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어서 학교까지는 5분정도면 도착합니다.
Q4. 자취? 집이 노원구인데 왜 자취를 해?
아 본가는 대구이고 자취방에 전입신고를 해서 주소를 자취방으로 적었습니다.
Q5. 군대는 갔다왔고?
예 갔다왔습니다.
Q6. 좋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광운대학교 정보융합학부에 재학중인 최재헌이라고 합니다... (중략) (지원동기와 포부 간단하게 말함)
Q7. 학점도 높고, 수상경력도 있고, 이것저것 활동도 많은데, 이정도면 대기업에 지원할 만 한데?
대기업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대기업에 갈 실력도 안된다.
Q8. 그럼 여기서 경험 쌓고 대기업으로 떠난다는 말이네?
앗.. 아니다. 어떤일을 하든 최소 2~3년은 꾸준하게 하는 성격이다.
Q9. 그럼 2~3년만 하고 떠난다는 말이네?
헉.. 아니다. 짜르지 않는 이상 계속 다닐 생각이다.
Q10. 허허 짜르긴 뭘 짤라. 우리는 10년 20년 꾸준하게 일 할 사람이 필요하다. 물론 서로의 니즈가 충족이 되어야 하겠지만.
물론이다 성실하게 근무하겠다.
Q11. 그나저나 학점이 높은데 학점에 목숨거는 스타일인가?
아니다. 학점보다는 프로젝트 경험이나 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학점은 어쩌다 보니 따라온 느낌이다. 사실 그냥 운이 좋았다.
Q12. 난 학점에만 목숨걸고 사회성은 떨어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보네?
그렇습니다.(솔직히 엥..? 이라고 생각했다. 이 질문을 한 이유가 있다. 궁금하면 Q.69로..)
Q13. 이정도면 상위권에 들겠는데? 어느 정도인가?
정확하게 몇등정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상위권인건 확실한 것 같다.
Q14. 2점대 학점을 받는사람도 있는가?
2점대 받는 사람도 많다.
Q15. 주변에 있는가?
잘은 모르겠지만 있을 것 같다.
Q16. 일학습병행제를 신청한 이유?
대학생 신분으로 실무와 가까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Q17. 사회에 빨리 진출하고 싶은 이유가 있는가? 경제적으로 빨리 자립해야 하는건가?
경제적인 이유는 없다. 그냥 붕뜨는 시간이 싫고, 실무 경험을 빨리 해보고 싶었다.
Q18. 알바는 해봤는가?
알바는 1학년때부터 틈틈히 하고 있다.
Q19. 어떤 알바를 해봤는가?
학교에서 국가근로 하고있다.
Q20. 일은 잘 하는가?
거의 기계다.(하하)
Q21. MZ 에 대해서 들어봤는가?
예 알고있습니다.
Q22. MZ의 특징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자신의 개성이 뚜렷한 것이 특징인 것 같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눈치보지 않고 본인의 특색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다.
Q23. 본인은 MZ 성향을 얼마나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저는 딱히 주관이 없는편이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 MZ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Q24. 오 그럼 꼰대야?
앗... 꼰대는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꼰대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Q25. 회사 내에서 MZ 때문에 조금의 갈등이 있는 상황이라면 본인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래도 어떤 집단에서 빠르게 적응하려면 눈치도 좀 봐야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 성실하고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술면접 시작지점, 질문 하는 분이 젊은 분으로 바꼈음)
Q26. 제일 자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C++이 가장 자신있다.
Q27. C 언어와 C++ 의 차이는 뭔가?
C++은 객체지향 이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에 조금 더 용이하다.
그리고 C++은 메모리 관리에 조금 더 용이한 것 같다.
Q28. C++도 메모리 관리가 상당히 어려울텐데...
앗.. 그렇지만 C++은 포인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부분이 저한테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Q29. 오버플로우와 언더플로우는 어떤 경우에 발생하는가?
음.. 제 경험으로는 int형 변수를 선언했을때, int형 변수의 범위는 21억~-21억인데 이 범위를 넘어가면 오버플로우/언더플로우가 발생했던 것 같다.
21억을 초과하면 오버플로우, -21억미만이면 언더플로우가 발생한다.
Q30. 그 경우는 에러가 발생하지는 않지 않나?
그렇다. 값만 엉뚱하게 나오고 에러는 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다.
Q31. 음.. 보통 배열을 예시로 많이 드는데 특이한 답변을 해준 것 같다.
아 그렇습니다. 배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Q32. 자료구조 알고리즘 수업은 들었는가? 좋아하는 알고리즘이 있는가?
그렇다. 자료구조 수업을 들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하루에 하나씩 소소하게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가 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위해 최근에 GRAPH 와 DFS/BFS에 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어렵긴 하지만 재미있는 것 같다.
Q30. CDN에 관해서 알고있는가? CDN의 정의에 대해서 말해보라
클라이언트가 멀리 떨어져 있는 origin에 데이터를 요청하면 사용자와 서버 모두에게 안좋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CDN서버를 개설해서 그 곳에 사용자가 사용할 데이터의 복제본을 저장해 둔다.
이 방법을 통해서 사용자와 origin 모두의 부담을 낮춰 줄 수 있는 기술이 CDN이다.
Q31. CDN을 사용하는 서비스에는 어떤게 있는가?
클라우드, 스트리밍, 동영상 시청 이런것들이 있는 것 같다.
Q32. CDN을 이용해서 쇼핑몰을 구축했다고 생각해보자. 이 쇼핑몰에서 사용하는 cdn 서버는 어떤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가?
상품의 이미지와 같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모든 데이터가 CDN 서버를 이용할 수 있다.
Q33. 크롤링을 해본적이 있는가?
프로젝트에서 크롤링을 할 일이 있었는데 다른 팀원이 해서 잘 모르겠다.
Q34. 크롤링 해보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아 저는 다른역할을 하느라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겠다.
Q35. WebRTC를 이용한 과제를 진행했다고? 어떤 과제였나?
그렇다. socket과 WebRTC를 이용하여 진행하였다.
온라인 게임을 하나 만들었고 그 옆에 WebRTC를 이용하여 서로의 카메라 화면을 확인 할 수 있게 하였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표정과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다 친구가 해줬다)
Q36. 채팅 기능도 있는가?
채팅방을 구현하는 것도 수업시간에 배웠지만, 과제에서는 구현하지 않았다.
Q37. 어떤 오픈소스를 이용했는가?
교수님이 제공 해주는 소스를 사용했다.
Q38. WebRTC 체제는 어떤걸 이용했나?
죄송합니다 그것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이 후에 자사에서 사용하는 WebRTC 운영체제에 대해서 설명해주심)
Q39. 다대다 영상통화를 지원하는가? 몇명까지 참여 가능했나?
그렇다. 최대 4명까지 참여 가능한 과제였다.(사실 아님)
Q40.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렇다. 상대방 스트림을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사실 다 친구가 해줬다)
Q41. 어떻게 디버깅을 하였는가? 로그를 찍었나?
그렇다. 로그도 찍어보고 구글링도 하였다. (사실 다 친구가 해줬다)
Q42. 클라우드를 이용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AWS와 GCP를 이용해 보았다.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고, 서비스를 배포하는데 사용하였다.
Q43. 백엔드 서버개발 vs 데이터베이스 설계 뭐가 더 재밌는가?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nest.js를 이용해서 백엔드 서버를 구축하였고, postgresQL을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현하여 보았는데, 사실 엄청 잘하는 친구가 있어서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옆에서 봤을때는 모두 재밌어 보였고 어떤일을 하든 열심히 해보겠다.
Q44. 리눅스는 사용해봤나?
그렇다. 운영체제 교과목을 통해서 사용해 보았다.
Q45. 리눅스로 어떤 공부를 했나?
kernel 에서 system call 을 만들고, 그 system call을 하이재킹하여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해보았다.
스케쥴러의 성능비교나 io 방식에 따른 성능비교 실험 같은것도 해보았다.
Q46. 커널을 다뤘다고? 학부 수업에서 한 것인가? 나도 그런거 했었는데..
그렇다. 우리 학부 수업은 아니고 다른 학부의 수업이었는데 그냥 궁금해서 교양으로 수강하였다.
(오 하면서 좋아 하심)
Q47. 학과가 특이하다. 어떤걸 배우는 학과인가?
AI도 가르치고, 데이터와 관련된 것도 가르치고, 프론트도 가르치고, UX/UI도 가르치고 웹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가르치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가르친다. 아무래도 융합학과라서 그런것 같다.
Q48. AI? AI는 어떤걸 가르치나?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와 관련된 지식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고있다.
Q49. 데이터 수집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정확도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부생 수준이기 때문에 그 정도는 감안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Q50. 전공필수는 적고 선택이 많은 학과인가보네?
그렇다 정확하다. 세부전공도 여러가지로 나뉜다.
Q51. 이번학기에는 뭘 배웠나?
웹서비스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것을 배웠다. 대시보드르 만드는 것과
모바일 프로그래밍 이라고 어플을 만드는 것도 배웠다.
Q52. 세부전공도 특이하다. 이 전공이 특별하게 가르치는게 있다면?
이 전공의 특별하게 가르치는 것은 UX/UI 인 것 같다.
UX/UI, HCI에 좀 더 힘을 준 전공이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배울 수 있고 실제로 그러고 있다.
Q53. 전공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는가?(정시/수시도 물었음, 정시라고 하니까 힘들었겠다고 하심)
1학년때는 프로그래밍이 너무 어려웠고 전공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꾸준하게 하다보니 지금은...
사실 지금도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는 상태이다.
1학년때는 코드가 이해가 안돼서 통째로 외워갈 정도로 코딩을 못했다.
Q54. 그걸 다 외웠다고? 대단하네
그렇다. 정렬 같은 것들을 배웠는데 외워서라도 잘해보려고 했다.
물론 지금은 다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다.
Q55. 그래? 그럼 버블정렬, 삽입정렬, 선택정렬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버블정렬, 삽입정렬, 선택정렬 설명)
Q56. 혼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있는가?
혼자서 한 프로젝트는 딱히 없다. 하지만 스타벅스나 쇼핑몰 클론을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긴 하다.
Q57. 요즘은 클론 사이트를 만드는것이 유행인가 다들 클론을 만들어 봤다고 그러던데
그렇다. 한때 인플루언서들이 클론 프로젝트를 엄청 추천했던 것 같다.
Q58. 집에 PC 는 있는가?(데스크탑 말씀 하시는 것 같았음)
pc는 없지만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Q59. PC가 없다고? 컴퓨터 하는 사람이 PC가 없는건 말도 안된다. VMWARE라도 사용해라.
사야한다고 생각은 하고있는데... 뭔가 엄두가 안났다. 빠른 시일내로 구매하도록 하겠다.
노트북에 VMWARE를 다운 받아서 사용하고 있기는 했다.
Q60. 노트북에 VMWARE를 깔아?? 돌아가기는 하는가? 상상할 수가 없다. 왜 그런짓을 했는가
사실 잘 안됐고 덕분에 끔찍한 학기를 보냈다.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다.
Q61. 다른회사는 어디에 지원했나?
다른 회사는 지원하지 않았다. 오직 000만 지원하였다.
Q62. 엥? 굳이 우리 회사를 고른 이유는?
다른 회사는 게임을 개발하거나, app을 개발하는데 그런 것들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리 학교가 jobplanet과 제휴가 되어 있는데,
000 기업의 평가가 되게 좋았다.
Q62.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질문 있는가?
제가 만약에 합격할 수 있다면, 어떤 직무를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그 직무를 위해서 남은기간 동안 어떤걸 준비하면 좋을까요?
Q63. 그냥 놀아라. 직무는 그때 되어봐야 알 것 같다. 우리 회사에 오게되면 처음부터 가르쳐 줄 테니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다른 질문은?
음.. 없습니다.
Q64. 질문이 그거 밖에 없어? 질문이 많아야 하는데?
앗.. 그렇다면 최근 000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나 프로젝트는 어떤게 있는지?
Q65. 이런이런이런 사업을 진행중이다. cdn의 전망이 밝지는 않다. 경쟁사가 너무 많기 때문. 그래서 이런이런이런 사업에 도전중이다. 너가 이런이런 사업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직무에 맞는 교육은 학교에 요청할 수도 있다. 다른 질문은?
오.. 경쟁자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 중에서 000(해당 기업)은 어느정도의 경쟁력이 있는 회사인지?
Q66. (살짝 당황하심...)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업은 000, 000이 있고 국내는 000이 꽉 쥐고 있다.
(이 뒤 회사에 관한 간단한 PR) 다른 질문은? 없으면 안해도 된다.
당장 떠오르는 질문은 없는 것 같습니다.
Q67. 좋아. 그런데 왜 정장을 입고왔지? 정장을 입지 말라는 문자를 못봤나?
헉.. 아닙니다. 봤습니다.(세미정장 입고갔음)
Q68. 그런데 왜 정장을 입고왔어? 그리고 문자에 답장을 안한건 재헌씨 밖에 없다. 왜 답장을 안했나?
헉.. 죄송합니다...(세미정장 마이 벗음)
Q69. 소통이 중요하다. 사회생활 하는데 답장을 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것이 상당히 중요하니 유의해라. 난 너가 답장을 안해서 면접보러 안오는 줄 알았다.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였음)
예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Q70. 고생했다. 조심해서 가보라. 결과는 교수님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예 감사합니다.
+a
Q. 도커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이번 학기 웹 서비스 제작 프로젝트에서 도커를 활용하였다.
Q. 오 좋다. 쿠버네티스를 사용해본 적은 있는가?
쿠버네티스를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다음 학기 졸업작품 제작에 활용될 수 도 있을것 같다.
Q. 도커와 쿠버네티스는 항상 같이 다니는 거니까 익혀두면 좋을 것이다.
예 알겠습니다.
후기
하.. 질문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긴 했는데
이렇게 복기를 해보니까 아쉬운 답변이 너무 많다.
기술 면접에 대한 질문은 다행이도 무난한게 한 것 같은데, 마지막에 회사에 묻고싶은 것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아서 후회가 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살짝의 압박이 들어왔을때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도 부족했고...
정장 왜 입었냐고 물어봤을때 "제 마음가짐을 보여드리기 위해 세미정장을 입고 왔습니다"라고 답변 했어야 한다는 친형의 말을 들었을때 아차 싶었다.
하지만 열심히 하셨잖아... 경험치를 싸게 먹었다고 생각하자.
결과가 나오면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12.26일 합격전화를 받았다!!)
오늘 하루는 크게 쌓였다...!